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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 달 20만원 턱밑…삶의 끝자락, 폐지 줍는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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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폐지를 줍는 노인들은 노년층의 빈곤과 복지의 부족함을 보여주는, 한마디로 우리 사회의 그늘 입니다. 한 지방자치단체가 처음으로 폐지를 줍는 노인, 1000명을 조사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만 쉬는데도 한 달에 20만 원도 못 버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78살인 김모 할아버지가 손수레를 끌고 고물상으로 들어갑니다.

한 손이 불편해서 겨우 폐지 더미를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