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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100만 부로 '고통스러운 작별'…신문 사러 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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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반중 매체 '빈과일보', 창간 26년 만에 폐간

<앵커>

홍콩의 반중매체인 빈과일보가 창간 26년 만에 폐간됐습니다. 홍콩보안법을 내세운 당국의 압력에 버티지 못한 것인데, 홍콩 시민들은 오늘(24일) 자 마지막 신문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섰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지막 신문의 인쇄가 시작되자 1천여 명의 직원들이 아쉬움 속에 일제히 박수를 칩니다.

일부는 눈물을 글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