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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1주간 전국 학생 293명 코로나19 확진…하루 평균 41.9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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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61개교 코로나19에 등교 불발…일주일 전보다 105곳 줄어

연합뉴스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시내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최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전주 대비 증가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유·초·중·고교 학생 29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평균 41.9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지난 10∼16일 하루 평균 확진자(38.1명)보다는 3.8명 늘었다.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4월 8∼14일 이번 학기 최다인 58.3명꼴까지 늘었다가 감소한 상태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5천13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37명으로,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774명이 됐다.

코로나19 여파에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체 유·초·중·고교의 0.3%에 해당하는 61곳으로 나타났다.

1주 전인 지난 17일보다 105곳 감소했다.

등교 불발 학교는 대전(16곳), 서울(15곳), 경기(13곳)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교 수업하는 유·초·중·고교생(전날 오후 4시 기준)은 474만1천명으로, 전체 학생의 79.9%에 달했다.

최근 1주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90명, 교직원 확진자는 1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와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각각 2천286명, 231명을 기록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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