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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2살 때부터 성폭행…남편 된 계부 총으로 쏜 프랑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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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4년 동안 자신을 성폭행한 계부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프랑스 여성 발레리 바코(40)의 재판이 22일(현지시간) 열렸습니다.

바코는 계부이자 남편인 다니엘 폴레트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재판에 앞서 바코는 지난달 펴낸 회고록 '모두 알고 있었다'(Tout le Monde Savait)에서 지옥 같았던 과거를 폭로했습니다.

회고록에 따르면 그녀는 12살 때부터 24년 동안 폴레트에게 성폭행, 구타, 모욕 등을 당했습니다

폴레트는 1995년 근친상간 혐의로 수감돼 3년간 옥살이를 한 뒤로도 바코를 성폭행했습니다.

바코가 임신하지 않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듯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바코는 계부의 아이를 네 번이나 가졌고, 폴레트는 그를 아내로 삼았는데요.

바코는 자녀들까지 폴레트에게 성폭행을 당할까 걱정이 됐고 결국 지난 3월 폴레트를 권총으로 쏴 살해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프랑스에서는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 가정폭력 사건 등이 재조명되면서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황윤정·남이경>

<영상: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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