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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검찰 중간 간부 인사 논의하는 검찰인사위 개최…위원들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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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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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 방향과 기준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검찰인사위원회가 오늘(23일) 개최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열고 고검 검사급 중간 간부급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위원으로 참석한 전지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위원장), 박성진 대검 차장 등 인사위원들은 회의 안건과 인사 폭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인사위가 열리며 중간 간부급 인사 발표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통상적으로 법무부는 검찰인사위가 열린 당일이나 늦어도 이튿날 인사안을 발표해왔지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오전 출근길에서 "이번 주가 될지, 내주 초가 될지 인사위 결과를 봐 달라"라며 다음 주에 인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인사 기준과 관련해 "전체적인 조직 활성화, 검찰개혁과 조직 안정의 조화, 인사적체 문제 등을 고려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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