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보건당국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가 보고됐다면서 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제시 뷰샨 인도 보건·가정복지부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20건 가까이 발견됐다"며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감염 검사와 백신 접종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델타 플러스가 인도발 델타 변이가 또 변이한 바이러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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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기자(undefined@m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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