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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효과?… 유승민, 야권 대선주자 지지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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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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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전당대회에서 불어온 ‘이준석 바람’과 함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율도 급상승했다. 유 전 의원은 14.4%의 지지를 얻어 야권 대선 후보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22일 JTBC가 리얼미터 의뢰로 전국 성인 1028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이 보수 야권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35.4%로 1위를 차지했고, 유 전 의원이 곧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무소속 홍준표 의원(11.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6.5%), 최재형 감사원장(6.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3.2%)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이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국민의힘 내 대표적 ‘개혁보수’로 꼽히는 유 전 의원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변화와 쇄신을 내건 국민의힘 이준석 체제에 대한 기대감이 유 전 의원의 주목도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사람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바른정당에서 정치적 노선을 함께하는 등 10여년 간 정치철학을 공유해왔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9.7%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민주당 이낙연 의원(15.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8.2%), 민주당 박용진 의원(7.8%), 정세균 전 국무총리(6.1%) 순이었다. 여권에서도 유일한 ‘97세대(90년대 학번, 70년대생)’이자 당내 소장파로 세대교체를 외치는 박 의원의 약진이 돋보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가상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44.6%, 이 지사가 40.0%로 박빙을 보였다. 부동층에선 지지후보 없음이 9.5%, 잘 모름이 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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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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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윤 전 총장의 본격적인 대선 행보 필요 공감도를 묻는 질문에선 매우 공감한다는 답변이 3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혀 공감하지 않음(21.8%), 어느 정도 공감함(19.0%), 별로 공감하지 않음(12.0%), 잘 모름(11.5%) 순이었다. 공감하는 답변 비율은 54.7%로 절반을 넘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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