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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도쿄올림픽 美대표로 질 바이든 여사 참석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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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美대표로 질 바이든 여사 참석안 부상"

내달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미국 정부 대표로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인 질 여사가 참석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가 도쿄올림픽에 고위급 파견 문제를 놓고 막바지 검토 중인데, 바이든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조지 W. 부시 대통령 이후로는 미국 대통령이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적은 없습니다.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인 2012년 런던 대회에는 대통령 부인 미셸 여사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엔 존 케리 국무장관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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