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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여고생 집단폭행·오물 뿌린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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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여고생 집단폭행·오물 뿌린 10대들

[앵커]

지적장애가 있는 또래 여고생을 모텔에 가두고 집단 폭행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가해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도 수사 중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글입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17살 딸이 모텔에서 집단 감금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 16일 딸은 집에 들어간다는 전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딸은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옷이 벗겨진 채 오물을 뒤집어쓴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얼굴에는 폭행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발견 당시 피해 학생의 눈과 코, 귀는 심하게 부풀어 오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학생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상해와 강요 등의 혐의로 5명의 10대 청소년들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 중 17살 여성 2명과 16살 남학생 1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나머지 2명 중 16살 여학생 1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8살 남성 1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경찰은 피해 부모가 제기한 동영상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은 2명에 대해서도 범행 가담 여부와 정도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모텔 주인에 대해서는 미성년 남녀가 함께 모텔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모텔 주인도 입건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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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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