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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LG유플러스, 호국보훈의 달 맞아 태블릿PC 1200대 보훈처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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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비대면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활용

아시아투데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오른쪽)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21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진행된 스마트 전자기기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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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 증진을 위해 LG유플러스로부터 스마트 전자기기(태블릿PC) 1200대를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증식은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표어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3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진행했다.

기증된 테블릿PC는 국가유공자 중 독거 및 노인 부부세대로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가정에서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1만 6000여 명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태블릿PC는 현장에서 재가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보훈섬김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치매 예방과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에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훈처는 이 테블릿PC에 자체 제작한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해 국가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황 처장은 “LG유플러스의 지원은 국난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국가유공자들을 우리 사회가 잊지 않고 있다는 상징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때 스마트 기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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