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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트럭 공유 스타트업 만방집단(滿?集團)이 뉴욕 증시에 상장해 최대 15억7000만 달러(약 1조7788억원) 자금을 조달한다.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은 22일 관련 사정에 밝은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만방집단이 미국에서 신규 주식공모(IPO) 하는 ADR(미국주식예탁증서) 8250만주의 가격을 주당 17~19달러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1ADR은 보통주 20주에 상당한다.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텅쉰(騰訊) HD와 소프트뱅크 등이 출자한 만방집단이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 중국기업으론 올해 미국에서 최대급 IPO가 된다.
만방집단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신청한 대로 IPO가 이뤄질 경우 기업가치 평가액은 200억 달러를 넘어선다.
뉴욕 상장하는 만방집단의 주간사는 모건 스탠리, 중국국제금융(CICC), 골드만삭스 등이다.
만방집단은 중국 양대 트럭 공유 서비스 업체인 윈만만(運滿滿)과 훠처방(貨車?)이 작년 11월 합병해 탄생했다.
1000만명 이상의 등록 운전기사와 500만명 넘는 트럭 소유자로 이뤄진 플랫폼을 운용하고 있다.
합병한지 5개월 만에 19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성공시켰으며 중국 트럭 공유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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