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보고 자료에서, 정부는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조화롭게 발전시킨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런 입장을 바탕으로 중국과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G7 정상성명은 사상 처음으로 신장과 홍콩, 타이완 해협 등을 거론하며 중국을 직접 비판했고, 중국은 내정간섭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G7 회의 참석의 성과로 글로벌 선도 국가로 위상 격상,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가교 역할 수행, G7 국가들과 가치 중심 연대 강화, 한반도 평화 지지 확보 등을 꼽았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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