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배민, 백신 접종 배달원에 휴식지원비 10만원 지급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배달의민족이 자사 배달종사자(라이더·커넥터)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휴식지원비를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22일 일정 기준 이상의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커넥터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휴식지원비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6월 신청 대상자는 최근 3개월 간(3월 1일~5월 31일) 하루 20건 이상 배달한 날이 각 월 15일 이상인 라이더와 커넥터다. 대상자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되며, 이달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휴식지원비는 접종 회차에 상관없이 1회 지원되며, 가까운 배달비 지급일에 합산 지급된다. 7월 대상자 역시 6월과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하며, 8월 이후 휴식지원비는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코로나19 의심환자로 격리조치된 라이더에게 1인당 82만 원의 생계보전비를 지급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및 폭염, 폭우에도 연 200일 이상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에게 50만 원의 감사비를 지급해 총 2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는 “배달원 분들의 백신 접종은 배달앱을 이용하는 고객과 식당 입장에서도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지원금 외에도 배달원 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