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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온가족 월정액 통했다" LG유플러스 '슈퍼팩' 시청시간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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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입자도 타 월정액 대비 21배 증가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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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 서비스 ‘U+tv’에서 월정액 ‘슈퍼팩’의 누적 시청시간이 출시 두 달 만에 200만시간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슈퍼팩의 신규 가입자수는 다른 월정액 서비스보다 무려 21배 높게 나타났다.


슈퍼팩은 월정액 1만9800원(VAT포함)으로 펜트하우스 등 지상파 방송 VOD부터 영화,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 키즈, 성인까지 총 10만편의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상품이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월정액은 IPTV 중 유일하게 U+tv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온 가족 월정액' 콘셉트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추세와 맞물려 슈퍼팩 시청시간의 급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유플러스 분석 결과, 슈퍼팩 이용 고객들은 지상파 방송 VOD부터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콘텐츠까지 장르별로 골고루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한 가정 내에서 '펜트하우스3',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미니언즈' 등 주 이용층이 다른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혼합 시청하는 패턴이 두드러졌다.


또한 LG유플러스는 IPTV와 모바일tv간 이어보기(Seamless) 기능도 슈퍼팩 인기의 배경으로 꼽았다. 슈퍼팩 가입자 중 50% 이상이 U+tv와 U+모바일tv를 넘나들며 월정액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상무)은 “모바일 이어보기 기능, 다양한 장르 구성과 같은 당사만의 차별적 서비스와 지상파, 영화 등 양질의 콘텐츠가 만나 시너지를 냈다”며 “앞으로도 각 이용층에 맞는 다채로운 월정액으로 고객들의 콘텐츠 갈증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슈퍼팩을 이용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매주 3장의 VOD 할인권을 증정한다. 콘텐츠 시청 횟수에 따라 VOD 쿠폰,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도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6월 신규 고객 전원에게 VOD 쿠폰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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