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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순직 소방관 유족 평생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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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소방령 장학기금 만들겠다"

"상시직 직원 1700명 급여 계속 지급"

"물류센터 등 사업장 안정 강화 투자"

뉴시스

[이천=뉴시스]김종택기자 = 20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이 검게 그을려 있다. 2021.06.20.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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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쿠팡이 물류센터 화재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경기 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119구조대장 유가족을 평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고로 일을 할 수 없게 된 직원들에 대해선 생계에 지장이 없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또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 투자하겠다고도 했다.

쿠팡은 20일 강한승 대표이사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故) 김동식 소방령님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쿠팡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강 대표는 우선 "유가족분들이 평생 걱정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한순간에 가장을 잃은 김동식 소방령님 유가족분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게 유족과 협의해 평생 유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 또 이번 화재 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소방관님이 조속히 쾌유할 수 있게 모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이와 함께 마지막까지 구조대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게 유족과 협의해 순직 소방관 자녀분를 위한 '김동식 소방령 장학기금'을 만드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화재가 발생한 덕평물류센터 직원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 대표는 "1700명의 상시직 직원분들에게는 근무할 수 없는 기간에도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단기직을 포함해 모든 직원분들이 희망하는 다른 쿠팡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게 전환 배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했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도 했다. 강 대표는 "덕평물류센터의 경우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전문 소방업체에 의뢰해 상반기 정밀 점검을 완료했고, 소방 안전을 위해 필요한 추가적인 개선 사항을 모두 이행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안전을 위한 회사의 노력과 정기적인 비상 대피훈련 덕분에 화재 발생 직후 근무자 248명 전원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화재를 통해 안전을 위한 노력은 끝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했다.

강 대표는 "화재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조사 결과를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쿠팡의 모든 물류센터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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