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열차와 조류가 접촉해 전기차선 늘어난 것으로 추정"
KTX 일부 전차선 장애 발생 알림 메시지 |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9일 오후 2시 37분께 KTX 경부고속선 대전 신탄진역 인근 부산방향 전기차선(전차선)이 늘어나는 장애가 발생했다.
운행 중이던 열차와 조류가 접촉해 전차선이 늘어난 것으로 한국철도는 추정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안전을 위해 경부선 KTX 상·하행 일부 열차에 대해 서울∼대전 간 일반 선으로 우회 수송하는 등 10∼30여분 지연 운행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해, 오후 5시 30분 전후로 복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승객 불편에 사과를 드리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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