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9일(한국시간) 오후 1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47% 내린 3만5233.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 선언을 번복하며 가격이 4만달러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나흘 만에 5000달러 가까이 빠진 셈이다.
이더리움도 6% 넘게 급락해 2198.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 역시 5% 이상 떨어진 0.289달러를 기록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가상화폐들의 가격 하락이 탈 중앙화 분산 금융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의 가격 폭락이 가속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산 금융 앱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대출이나 자산 거래, 보험 등의 금융 거래를 은행 같은 중개인 없이 개인끼리 직접 하도록 해주는 앱이다. 그러나 해킹과 사기 등의 위험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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