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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전…"이터널 리턴, e스포츠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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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들의 입소문과 남다른 커뮤니티 소통으로 깜짝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터널 리턴'이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지난 17일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 리턴 개발자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대 18명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을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이터널 리턴은 블랙서바이벌 IP(지식재산권) 기반 배틀로얄과 MOBA 장르를 새롭게 해석했다.

이터널 리턴은 2019년 5월부터 5차례의 알파 테스트, 클로즈 베타 테스트, 오픈 베타 테스트, 얼리 억세스를 거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적극적인 커뮤니티와의 소통이 빛났다. 현재까지 개선 건의는 2만 4000여 건, 디스코드 건의는 월 평균 50만여 건, 고객센터 문의/건의는 1만여 건에 달하는데, 이를 모두 확인하고 게임에 적용하는 노력을 진행했다.

이에 캐릭터 메뉴 내 스킬 영상이 추가되거나, 팀원 간 루트 보여주기, 즉시 시전 사거리 표시, 루트 평점 시스템, 피해량 및 통계 표시 등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로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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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 개발사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는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인디 게임의 사례처럼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만드는 게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게임의 설계자가 아닌 정원사 느낌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터널 리턴은 7월 22일 카카오게임즤 '다음 게임'을 통해 서비스에 돌입한다. 글로벌 원 빌드 서비스 정책에 따라 ‘다음 게임’ 이용자와 ‘스팀’ 의 글로벌 게이머가 하나의 서버에서 만나 진정한 글로벌 배틀 아레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어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PC사업본부장,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 김승후, 송근욱 공동 PD가 참석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래는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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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서비스 전 원작 캐릭터를 모두 추가하기에는 일정이 빠듯해 보이는데.김승후 : 현재 계획대로라면 연말까지 총 45종 캐릭터 추가가 가능하다. 이후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예정이다. -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은김상구 : 원작 블랙 서바이벌이 오래된 게임이고 이와 관련된 커뮤니티가 존재해 서브 컬처 요소들이 많이 느껴질 수 있지만, 마케팅에서 대중적인 방향을 잡을 예정이다. 좋아하진 않지만 연예인 마케팅도 고려하고 있다.- 이미 서비스 중인 스팀 관련 데이터는 어떻게 되나송근욱 : 글로벌 원빌드로 클라이언트만 다르다. 이 외에는 차이가 없다.-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송근욱 : 밸런싱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있을 문제라고 생각한다. 개발팀이 2주 단위로 캐릭터를 추가하는 상황이다. 캐릭터가 추가되면 기존 캐릭터와의 상관 관계가 흔들려 리밸런싱 니즈가 생길 수밖에 없다. 우선은 최대한 많은 캐릭터를 추가하고, 이와 동시에 유저 피드백과 데이터 로그를 살펴 최대한 밸런스를 맞출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도 카카오게임즈가 하나. 권한은김상구 : 양사 간 날인이 된 건 한국 공동 사업에 관한 것이다. 글로벌 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PC방 프로모션이 강점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로 PC방 업계가 타격을 입은 상태다. 또 집에서 스팀으로 이용하는 유저를 카카오 플랫폼으로 끌어들일 방안이 있나


김상구 : 이미 이터널 리턴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은 스팀에 대해 알고 있는 적극적인 유저라는 이야기다. 적극적인 유저보다는 스팀과 연이 없는 유저들을 유입하는 것이 목표다. PC방 서비스는 현재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백신을 필두로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내년 본격적인 PC방 프로모션을 목표로 올해는 준비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 대회가 꽤 진행됐는데, 하이라이트 영상 등 콘텐츠가 부족하다.

김남석 : 유튜브 커뮤니티를 위한 파이브라인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트위치 방송이 일회성이 아닌, 유튜브를 통해 반복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게 목표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맵이 하나밖에 없다. 신규 맵이나 모드를 추가할 계획은

김남석 : 현재 루미아섬 매력도 100% 못 살리고 있다. 개발자들이 신규 모드와 맵에 대한 개발 욕구가 더 클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루미아섬이다. 유저들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전략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급선무다.




-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계획은

송근욱 : 개선한 튜토리얼을 다음 주 패치할 예정이었는데 2주 뒤로 미뤘다. 게임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그에 걸맞게 튜티리얼을 통해 더욱 많은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 막금구와 티밍 문제가 있다. 티밍 문제는 여전한데

송근욱 : 임시 금지 구역을 추가하면서 큰 불을 껐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김남석 : 전략적 티밍을 허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리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 티밍 판단의 근거를 마련해 문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원작의 '해킹 시스템' 추가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이 많다.

김남석 : 정말 추가하고 싶은 시스템이지만 힘든 부분이 많다. 개인적으로 JP를 좋아하고 해킹에 노트북이 필요해 스폰서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웃음) 그러나 게임 내 적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상할 수가 없어서 추후 베타 서버를 추가한 이후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루미아섬에서 갈 수 없는 구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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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후 : 해킹 시스템과 관련이 있는 지역으로 현재 모드에서는 어렵다고 생각해 놔둔 상태다.




- 본격적인 e스포츠 계획은

김상구 : 준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를 열면 굉장히 많은 리소스가 필요하다. 또 대회 준비에 신경을 쓰다 보면 서비스가 부실해질 수 있다. 이터널 리그는 충분한 캐릭터 풀과 리플레이 시스템 등을 갖춰야 자생적인 e스포츠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내년까지는 기반을 다지려고 한다.

- e스포츠는 어느 쪽이 주체인가.

김상구 : 현재 단계에서는 말하기 어렵다. 스트리머 대회 등은 님블뉴런이 진행하고 있고, 반대로 카카오겡미즈는 자체 대회를 만드는 쪽으로 내년까지 준비할 계획이다.




- 퍼블리싱을 결심한 이유는

김상구 : 넵튠 정욱 대표님이 e스포츠에 관심 있다는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님블뉴런이 많이 노력을 한 게 보였고 장기적으로 가져갈 만한 요소들이 구현된 상태였기 때문에 결심했다.

- 커뮤니티 방향은

김남석 : 특정 커뮤니티가 아닌 모든 커뮤니티를 활용할 생각이다. 자신들에 맞는 커뮤니티가 다른 만큼 각각의 커뮤니티를 성장시킬 예정이다. 정보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유저가 유입될 거라 생각한다. 카카오 TV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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