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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창원시, 창원 강소특구 활성화 혁신네트워크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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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17일 ‘경남창원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총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혁신기관 간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창원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는 지역의 산·학·연·관 혁신주체 간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강소특구 활성화 방안과 정책연구 및 아젠다 등을 논의하기 위한 네트워크이다.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지역 6개 대학,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경남TP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레시안

▲창원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총괄회의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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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창원 강소특구 추진현황, 창원 강소특구 인프라(테크비즈센터) 구축 및 활성화, 입주기업 확보 전략, 기술고도화지구 개발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창원 강소특구 테크비즈센터(가칭) 구축 추진 경과 및 타 지역 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창원 테크비즈 입주기업 확보 전략, 기술고도화지구(불모산지구)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및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창원 강소특구 테크비즈센터는 강소특구 연구개발 기업과 창업, 비즈니스 거점으로 한국전기연구원 인근에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개발을 추진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술창업센터 증축 및 테크비즈센터 건립을 통해 향후 100여개 이상의 기업 및 혁신기관이 입주하게 되면, 창원 강소특구를 거점으로 침체된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원형 실리콘밸리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연구원 황돈하 본부장은 그동안 추진된 테크비즈센터 구축 추진 경과 등을 설명하면서 “창원 강소특구 테크비즈센터는 3D 디지털, 제조 AI 등 ICT 생태계 기업을 유치해 창원형 실리콘밸리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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