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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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과 고흥군, 보성군 등 3개 군 지역 주민 50%가 1차 백신접종을 마쳤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중 고흥군의 1차 백신 접종률이 51.1%를 기록해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이어 곡성군 50.4%, 보성군 50%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담양군이 49%, 함평군이 48.7%로 뒤를 잇고 있다.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률은 나주시(79.7%)와 진도군(78.1%)를 제외한 20개 시군이 80%가 넘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광양시의 경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할 경우 24.3%, 순천시는 28.5%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광양과 순천의 경우 전남 22개 시군 중 젊은 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고령층부터 1차 접종 대상이 선정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1차 접종 대상에 포함된 주민이 다른 시군에 비해 적기 때문에 접종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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