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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우유자조금, “여름철 건강과 몸매, ‘밀크어트’로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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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됐다. 옷차림이 가벼워져 노출이 많아지는 만큼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무작정 굶는 등 무리한 방법은 요요 현상이 찾아올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여름철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우유를 활용한 다이어트, ‘밀크어트’를 추천했다.


밀크어트란 우유(Milk)와 다이어트(Diet)의 합성어로 단순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아닌 우유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말한다. 우유는 114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특히 지방 배출에 효과적인 칼슘과 근육 생성에 중요한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우유 속 공액리놀레산(CLA)은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막아줘 다이어트할 때 가장 힘든 공복감을 달래기에 좋다. 실제로 우유 1컵(200ml)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 1컵, 여성은 2컵을 마시면 복부비만 위험도는 각각 9%, 21%, 대사증후군 위험도는 각각 8%, 32%가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밀크어트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밀크어트 챌린지는 유명 헬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인 ‘핏블리’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지난 6월 1일, 유튜브 채널 ‘핏블리 FITVELY’에 ‘회원 몰래 따라가봤더니 햄버거를?? 이성 날아간 트레이너.. [밀크어트 EP. 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완벽한 사육’ 이후 요요 현상이 찾아온 초고도비만 유튜버 엘피디, 맨만숙, 임파 3인이 등장하며, 3인의 트레이너, 핏블리는 마지막 A/S에 들어갔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밀크어트’를 소개하며 챌린지를 시작했다.


영상에서 핏블리는 “앞으로 진행할 밀크어트의 핵심은 평소 식사량에서 500kcal 정도 줄이고 세끼는 무조건 챙겨 먹으면서, 하루 1~2잔 우유는 반드시 섭취한다”라고 설명하며, “우유에는 굉장히 많은 단백질이 들어있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 중에 놓칠 수 있는 비타민군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6월 1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유튜브 채널 ‘핏블리 FITVELY’에 ‘밀크어트’ 영상이 순차적으로 게시되고, 영상을 통해 엘피디, 맨만숙, 임파 3인의 생생한 밀크어트 도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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