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 조만간 제출"
국무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 |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우리나라는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보건·환경변화 등의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우리의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G7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아진 국격만큼 우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국제사회와 국민의 기대도 어느 때보다 높다"며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의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이어 김 총리는 "조만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전환의 시기를 선도해갈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가 균형발전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동향과 향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