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철야농성에 5천여 명 상경 투쟁…'택배 대란' 눈앞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 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택배 노조 소속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이 서울 여의도 우체국 건물 1층을 점거하고 지난 밤사이 농성을 벌였습니다. 오늘(15일)은 노조원 5천여 명이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택배 분류 작업을 개별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않기로 한 사회적 합의를 지키라고 요구하고 있는 건데 사용자 측의 대응도 강경한 편입니다. 이러다 소비자들만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택배 대란으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