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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길거리서 바지 벗고 누운 남성…사진 공개에 영국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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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영국의 한 마을에서 벌거벗은 남성이 길가에 누워있다. 미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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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벌거벗은 채로 일광욕해 논란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이번 사연의 주인공 A씨를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영국 스태포드셔주(州) 헨리의 한 쇼핑거리에서 대낮에 벌거벗은 채 일광욕했다.

미러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A씨는 하의를 완전히 벗은 채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앞서 A씨의 사진은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이 장면을 목격한 한 남성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운전자와 주변 보행자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낮에 보고 싶지 않은 광경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헨리에서는 마약, 알코올 중독자, 노숙자 등이 길거리로 나오면서 이런 광경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한 지역 주민은 “노숙자들이 한 나이트클럽 우편물을 훔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며 “당국이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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