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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SK, 개발자 소통 커뮤니티 ‘데보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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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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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K가 스타트업∙대학 등 외부 개발자와 교류‧소통하기 위한 오픈 커뮤니티를 마련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SK하이닉스, SK㈜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개발전문가와 외부 개발인재 간 소통과 기술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Developer Relations) 채널 '데보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데보션은 개발자를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으로, 개발자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바다'에 비유해서 붙인 이름이다. 데보션은 SK가 오픈한 첫 번째 개발자 소통 채널로, SK 개발 문화를 외부에 알리고 SK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공유∙소통하기 위한 양방향 커뮤니티다.

데보션 콘텐츠는 SK개발자가 직접 작성한 최신 개발 관련 글과 기술을 공유한다. 또한 테크뉴스 등을 소개하는 블로그, SK개발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영상과 'SK ICT 테크 서밋'∙세미나 등을 업로드한 동영상, SK 내 각 분야 전문가 소개, SK가 공개한 오픈소스 포털 안내, 대내외 ICT 행사 소개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SK는 데보션 콘텐츠 구성에서 외부 개발자 공유와 참여의 폭을 넓히는데 중점을 뒀다. 외부 개발자는 100여명에 달하는 SK ICT전문가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묻고 답하기' '멘토링' 등을 통해 SK에 축적된 ICT 역량과 SK 개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외부 기관∙개인이 진행한 강의도 개설 신청 과정을 거쳐 데보션 내에 업로드할 수 있다.

데보션은 SK 종합 ICT 기술 전시회인 'SK ICT 테크 서밋'을 포함한 기술 행사 정보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은 '데보션을 SK ICT패밀리를 비롯하여 SK 전체 개발 문화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외부 개발자들과 소통∙공유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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