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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샤오미, 4만9900원짜리 ‘미밴드6′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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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샤오미 미밴드6.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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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가 15일 운동 기록, 건강상태 추적에 최적화된 스마트밴드 최신 모델인 ‘샤오미 미밴드6’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격은 4만9900원이다.

미밴드6는 1.56인치 풀스크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 디스플레이에, 화면 밀도도 326ppi(인치당 화소 수)로 개선됐다. 이동 중이거나 격렬한 운동 중에도 주요 수치, 알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등 가시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밴드6는 피트니스 모드 옵션을 두 배로 늘렸다. 총 30가지 스포츠 모드를 포함해 스트레칭,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같은 실내 운동, 체조와 같은 프로스포츠, 줌바, 스트리트 댄스와 같은 활동까지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실외 러닝, 실외 걷기, 러닝머신, 사이클링, 로잉 머신, 일립티컬 등 일반적인 피트니스 6가지에 대한 자동 감지 기능을 지원, 산발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정확히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미밴드6는 일상에서의 건강 상태 추적 기능도 개선했다. 혈중 산소 포화도(SpO2) 측정, 심박수 모니터링을 비롯해 낮잠, 수면 호흡 품질 등 수면 추적 기능을 지원한다. 또 스트레스 모니터링, 심호흡 안내, 여성 건강 추적 기능까지 사용자의 신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포괄적인 건강 정보·알림도 제공한다.

샤오미는 미밴드6의 배터리 수명이 14일이며, 수영, 스노클링, 샤워 시에도 착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랙, 오렌지, 옐로, 올리브, 아이보리, 블루 등 6가지 색상의 스트랩으로 출시된다.

15일부터 쿠팡, 11번가, 하이마트, 네이버스토어, G마켓, WMP, 인터파크,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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