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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철거건물 붕괴참사 희생자 사망 원인 '다발성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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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검 1차 소견…붕괴 사고로 인한 참사 확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에서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참사 희생자의 사인이 '다발성 손상'이라는 잠정 결과가 나왔다.

12일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이번 참사 희생자 가운데 부검이 끝난 5명의 사인은 다발성 손상이라는 1차 소견을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국과수 1차 소견은 시내버스 탑승자였던 참사 희생자들의 사망 원인이 붕괴 사고였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