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어제보다 덥다…낮 최고기온 27∼31도

서해대교 등 서해안 안개에 가시거리 50ｍ 내외로 짧아질 수도

도로도 이글이글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12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27∼31도로 예보했다.

전날(25∼29도)보다 1∼2도가량 더 높은 것이다.

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낮 12시까지와 오후 6시 이후에 가시거리가 200ｍ 이하로 짧아지는 곳이 많겠다.

특히 서해상, 섬 지역, 서해대교 등 해안가 도로나 교량에서는 가시거리가 50ｍ 내외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으니 항해나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cobr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