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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3분기 백신접종 앞두고 '우선순위' 요구 봇물…당국, 고심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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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주 3분기 접종계획 발표…일정 밀린 60∼74세 '최우선'

50∼59세·고3-수능 수험생-교사-돌봄인력 등도 7월부터 접종

전문가 "접종기준 지켜야…다른 논리 개입시 전체 체계 흔들릴수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문다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20%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3분기 접종계획 수립을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내달부터 들어올 백신의 종류와 물량에 따라 대상군을 정해 순차적으로 접종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특정 집단, 직업, 지역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우선순위에 반영해달라는 요구가 봇물 터지듯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