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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연인 회사로 헬기 부품 납품…63억 챙긴 해군 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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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역 해군 중령이 헬기 정비사업과 관련해 60억 원이 넘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연인의 이름으로 차린 회사를 거래 중간에 끼워 넣어 뇌물을 챙겨왔던 것입니다.

박찬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군 중령이 자신의 연인과 함께 챙긴 뇌물 규모는 60억 원이 넘습니다.

거액을 챙길 수 있었던 이유는 헬기 정비사업에 연인 명의로 된 업체를 참여시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