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기자(=전주)(starwat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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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프리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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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포장 구매 시 음식 담을 용기를 직접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가격을 깎아주거나 양을 더 주는 캠페인.
바로'용기(容器)내, 전주'가 곳곳에서 전개된다.
8일 전주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는 지역 내 75개 일반음식점들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위한 이 캠페인을 잔개하기로 했다.
'용기내, 전주' 캠페인은 음식 등을 구매 시 1회용품이나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er)'에 포장해오자는 제로웨이스트 운동.
이 운동에 참여하면 매장에 따라 적게는 100원에서 많게는 1000원까지 할인받거나 양을 추가로 받는 혜택의 덤이 주어진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6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및 75개 일반음식점과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간판을 부착해 캠페인 동참업소임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참업소 정보는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주시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매주 10명에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캠페인 지속 확산을 위해 소비자 교육과 참여업소 모니터링에 나선 뒤 올 연말에는 우수 참여업소와 우수 소비자를 선정해 시상키로 했다.
[김성수 기자(=전주)(starwat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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