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꽃이 예뻐서" 집 앞 골목길 양귀비 밭, 80대 남성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집 앞 골목길에서 양귀비 수백 그루를 키운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3년 전 집 앞 화분에서 우연히 양귀비 꽃이 자라나자 꽃씨를 옮겨심으며 화분 10여 개에 양귀비 나무 376그루를 재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해당 작물이 양귀비이며 재배가 금지된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경찰 조사에서 꽃이 예뻐서 관상용으로 키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