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왼쪽 세 번째) 등 공사 관계자들이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최우수 책임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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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우수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재난관리시스템을 완비하고 재난 예방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각종 재해재난 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해 가스사고를 역대 최저인 98건으로 감축했으며, 태풍·장마·산불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 했다.
특히 공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최초 기능연속성계획 수립과 ISO22301 및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국내·외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로 인한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업무연속성체계를 유지해왔다.
또 태풍·호우·산불 등 피해지역 긴급복구 및 재난피해지역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2차(2020~2024년)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시행,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대비한 뉴노멀 가스안전 혁신과제 추진 등 재난 예방중심의 안전관리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10년 동안 서민층 75만 가구를 대상으로 LP가스시설을 개선하고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타이머콕 82만6000개를 무료로 보급했다.
농어촌 및 도시지역의 32만 가구 LP가스시설을 점검하는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서비스 확대 등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사고 없는 국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전개해 가스안전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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