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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4170만원선···이더리움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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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위 이더리움 307만원대 기록

중국 규제 여파 등으로 전반적 시장 약세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6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4170만원대에서 오르내리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은 지난달 폭락한 이후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이데일리

비트코인.(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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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8시 25분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0만원 가량 하락한 4170만원 안팎에서 거래됐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0.54% 하락한 4176만원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암호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92% 내린 307만 8000원선에서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0.29% 올라 307만원대를 기록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 악재 등으로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이 암호화폐 단속을 강화하면서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가 가상화폐 관련 주요 사용자 계정을 차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도 규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트윗 약발도 점차 약해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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