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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사업 속도 내려다…관리 · 감독 허술해 곳곳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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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후 주택 재개발을 작은 단위로 빠르게 추진하는 가로주택 정비 사업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 구성 같은 절차를 줄여서 속도를 높여주자는 건데 그러다 보니 관리 감독이 허술해지는 면도 있어서 곳곳에서 잡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쌍문동 주택 단지.

지난 3월 주민 설명회가 열렸는데, 사업 추진을 주도한 이들 가운데에는 한 정비업체 직원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