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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아무도 찾지 않은 추락 노동자…생일날 주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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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도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혼자 일하다 추락한 걸로 추정되는데 당시 현장에선 사고를 알지 못한 채로 그날 작업을 끝내버렸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동료가 숨진 남성을 발견한 건 다음 날 아침이었습니다.

KBC 신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 화정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지난달 25일, 벽면 작업을 하던 58살 백 모 씨가 머리를 다쳐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