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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공정위, 삼성 '자진 시정안' 퇴짜…제재 수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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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그룹이 자회사인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을 몰아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삼성이 이를 자진해서 고치고 상생 기금도 마련할 테니 처벌을 면해달라는 안을 냈지만, 공정위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연 매출 1조 9천억의 국내 단체급식 1위 업체입니다.

삼성전자, SDI, 디스플레이, 전기 등 삼성그룹 4개사는 급식 물량 100%를 이 회사에 몰아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