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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폭행 영상 공개되자 사표 수리…"피해자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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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사표가 오늘(3일) 수리됐습니다. 어제 저희 8시 뉴스에서 이용구 차관이 지난해 11월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 하루 만에 사표가 수리된 겁니다. 이용구 차관은 폭행 사실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피해자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첫 소식,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 대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가 오후 늦게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이용구 차관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지금까지 수리를 미뤄오다 택시 기사에게 폭행과 욕설을 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격 수리했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 연가를 내고 법무부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