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공무원 나토 본부 출입 금지
[런던=AP/뉴시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왼쪽)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런던 총리관저에서 열린 회의 후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1.06.0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오는 14일 예정된 정상회의에서 벨라루스 여객기 강제 착륙 사건 관련 논의를 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런던 총리관저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존슨 총리는 최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반체제 언론인을 체포하기 위해 여객기를 강제 착륙시킨 사건 관련 제재를 가하는 것에 지지를 표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유럽연합(EU)과 영국 등 동맹국이 제재를 가한 것을 환영한다며, 오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벨라루스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토는 지난달 31일 제재 일환으로 벨라루스 외교사절단의 나토 본부 출입을 금지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