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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2차 가해' 장관도 알고 있었다…말로만 "엄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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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구속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와 공군 지휘부가 이미 지난주 초 2차 가해 정황까지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사건의 심각성을 알고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공군 A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된 다음 날인 지난달 2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A 중사 사촌 동생이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