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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2일 오후 광주 서구 옛 505보안부대(기무대) 인근에서 일제시절 군사시설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벙커가 발견돼 관계자들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1.6.2/뉴스1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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