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1일)밤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변에 공장이 많아서 피해가 커질까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추가 피해 없이 50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한쪽 구석에서 연달아 10여 차례 터진 불꽃에 굉음이 울려 퍼집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업단지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주변에 밀집해 있는 공장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어 한때 소방서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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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0분쯤에는 강원 홍천군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남산터널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옆으로 전도됐는데, 화물차 운전자 40대 남성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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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금속 생산공장에서도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소방당국은 동을 녹인 용액이 넘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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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일)밤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변에 공장이 많아서 피해가 커질까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추가 피해 없이 50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한쪽 구석에서 연달아 10여 차례 터진 불꽃에 굉음이 울려 퍼집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업단지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