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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도쿄올림픽 '독도 표시' 문제로 日 총괄공사 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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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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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1일 오후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기한 것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0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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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1일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가 일본 영토인듯 표시된 것과 관련,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했다.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이날 오후 3시40분께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소마 총괄공사를 불러들였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림픽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지도에 시마네현 북쪽 해상에 독도에 해당하는 위치에 작은 점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마치 독도가 자국 땅인 것처럼 표시해놓은 것으로 우리 외교부가 항의를 하고 있지만 일본측은 이를 수정하지 않고 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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