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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영상] '한국인 25명 희생' 2년 전 그날…"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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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허블레아니' 호(號) 침몰 사고 2주기를 맞아 추모 조형물 제막식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31일) 열렸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에 세워진 검은 대리석 조형물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며 사고 경위와 사망자 이름, 메시지 등이 한국어, 영어, 헝가리어 3개 국어로 적혔습니다.

조형물에는 꽃다발을 놓을 수 있는 제단이 마련됐고, 한국산 은행나무도 식재됐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조형물 제작 등 제막식에 든 비용을 전액 부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