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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수도권 아파트값 평균 7억…9개월 만에 1억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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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9개월 만에 1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5월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은 6억 9천652만 원으로 해당 통계를 발표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은 11억 2천375만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소득 상위 3분위 중산층 가구가 서울에 주택을 구입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17.8년으로 1년 만에 3.6년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