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대선 출마에 강한 뜻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 등판이 가까워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여야는 윤석열 견제와 지원을 놓고 입씨름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주말, 강원도 강릉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뒤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윤 전 총장이 현역 정치인을 만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처음입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어릴 적 알고 지냈던 권 의원을 친지들과 만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5일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서울 모처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정치 행보와 관련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7일에는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를 만나 건축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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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대선 출마에 강한 뜻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 등판이 가까워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여야는 윤석열 견제와 지원을 놓고 입씨름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주말, 강원도 강릉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뒤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윤 전 총장이 현역 정치인을 만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처음입니다.
권 의원은 SBS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의 제안으로 함께 식사했다"며, 윤 전 총장이 대권 도전에 대해 "강한 뜻이 있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어릴 적 알고 지냈던 권 의원을 친지들과 만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5일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서울 모처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정치 행보와 관련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만남이 윤 전 총장의 이른바 '6월 등판설'과 관련이 있을지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27일에는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를 만나 건축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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