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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10배 수익 내 주겠다"…돈 보내니 28억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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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짜 주식 추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에게서 28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유인했다는데, 조윤하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3월, 30대 A 씨는 오픈카톡방을 통해 투자 종목을 추천받았습니다.

'투자 금액의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에 계좌로 돈을 입금했는데, 얼마 지난 뒤 주식 거래 내역에 몇 배의 수익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