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하림, 이스타항공 인수전 참여…인수의향서 접수 절차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닭고기 생산 업체 '하림'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했다.

중앙일보

이스타항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1일 매일경제는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림그룹의 자회사인 팬오션이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이 진행한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LOI) 접수 절차에 참여했다.

하림지주는 연 매출이 2조 원에 달하는 기업이다.

중앙일보

하림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회사 팬오션이 보유한 순 현금은 지난해 말 기준 1900억 원 수준이다.

하림 외에도 크레인과 특장차를 제작하는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과 일부 사모펀드가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LOI를 제출한 인수 의향자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실시하며 내달 14일 매각 금액이 적힌 입찰서류를 받는다.

이스타항공은 입찰금액의 규모, 자금 투자의 방식, 자금 조달 증빙 등의 항목을 평가해 인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