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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사과 키우러 강원도 산골로…아열대 위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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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장마인가 싶었을 만큼 유난히 비가 잦은 5월을 보냈는데요. 갈수록 아열대에 가까워지는 우리나라 기후변화는 농작물 재배를 보면 더 확실히 확인됩니다. 국산 아열대 과일들이 어느새 익숙해졌고 반면 사과나 고랭지 무, 배추를 재배할 지역은 점점 줄고 있죠. 병해충 피해 양상도 달라졌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양파와 마늘 산지였던 전라남도 해남 땅 끝 마을에 애플망고 농가가 하나, 둘 늘더니 벌써 6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