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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이번 여름 움츠러든 실물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계획대로 백신이 접종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면 3분기 이후에는 일상 회복의 지름길이 열린다는 전문가의 연구 결과도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28일 추경을 처음 거론한 데 이어 재차 추경 편성론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당내에선 11월 집단면역 목표에 맞춰 하반기 추경을 통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검찰수장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검찰 조직을 안정화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야당의 채택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입법청문회를 추진하겠다"며 "플랫폼 사업자, 입점 사업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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